"경험담" 갑작스런 안면마비(구안와사)와 증상 및 진행경과 알아보기(5~6일차)

Posted by 반건조오징어의 명가 천해수산
2018. 7. 17. 18:00 인간의 질병과 예방법

"경험담" 갑작스런 안면마비(구안와사)와 증상 및 진행경과 알아보기(5~6일차)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채 6일차에 접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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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갑작스런 안면마비(구안와사)와 증상 및 진행경과 알아보기(3~4일차)


점점 좋아 질것이라 예상했던거와는 달리 단기적으로 해결되지 못할것 같아 장기전으로 가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제는 의사가 물리치료실을 늦게 처방을 내려 물리치료를 하지 못하고 하루를 건너 뛰었습니다.



오늘부터 1일 2회로 오전,오후 1회씩 총 2번의 물리치료를 받습니다. 뭐 별다른 호전이 보이지 않고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어제부터 링겔로 약물을 투입하던데 진통제와 소염제라고 하더라구요..



하루 맞고 나니 오른쪽눈, 눈썹, 입술, 턱등의 떨림이 없어 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은 계속 뻑뻑해서 이물질이 자꾸 낀것 처럼 느껴져 눈을 비비게 되는데 장기적으로 볼때 시력의 손상이 걱정됩니다.



차가운 물을 먹지 말고 항상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하고 따뜻한 물을 먹으라고 합니다. 차가운 물을 먹게 되면 근육이 놀라서 움츠려 든다고 합니다.




오른쪽 혓바닥의 감각이 조금 무뎌진것 같습니다. 맛은 느낄수 있는데 조금 뻣뻣하고 쥐가 내린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그렇다고 할 만한 호전된 증상도 없구요.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물리치료시 전기자극을 하는데 오른쪽 이마쪽에 10여분, 아래 턱쪽에 10여분을 합니다. 전기자극을 조금 쎄게 하고 나니 끝나고 어지럽고 균형이 잘 잡히지 않더라구요. 이 것은 조금 주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갑작스런 안면마비로 많이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더 진척이 있으면 좋겠고 장기적으로 보고 계속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