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의 발병원인과 치료방법

마이코플라즈마 성병은 수많은 성병질환중에 한가지 입니다. 1980년대 성행위로 발견된 마이코플라즈마 성병은 현재까지도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성병은 생식기를 통해 감염이 되는데 우리나라 성병중에 임균 감염의 빈도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마이코플라즈마 및 마이코플라즈마와 유사한 구조의 균인 유레아플라즈마 감염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관계를 매개체로 발생하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의 경우는 초기에는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였으나 마이코플라즈마 균의 내성이 생겨 매우 빠른 속도로 변이 되면서 기존의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항생제를 바꿔 사용하지 않으면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여성이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 될 경우

여성이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이 되었다면 감염된 여성조차 알수 없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자각증상이 없어 무증상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률상 거의 50%에 육박하는 무증상 감염으로 본인이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된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의 분비물이 증가하고 배뇨로 인한 통증등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성관계후에는 출혈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최근 연구를 볼때 마이코플라즈마 무증상을 방치 할 합병증으로 진행될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 골반염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특히나 임산부에서는 조산, 자궁외 임신, 자연유산등의 합병증이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남성이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 될 경우

남성이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 될 경우는 증상이 거의 동반합니다. 요도염이 대표적이고 배뇨통, 요도분비물, 요도통증, 가려움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남성동성애중 항문섹스를 하게 될 경우 항문직장염, 항문통증 및 분비물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치료방법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의 경우는 치료가 대부분 제한적이라 발병 주의가 필요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항생제가 제한적이다 보니 현재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항생제도 대부분 내성으로 치료 실패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치료실패가 증가하고 있는 원인중의 하나는 항생제를 맞고 치료 완치 판정을을 받지 않은 상태로 단회로 끝난다고 널리 알려지면서 완치되지 않은 마이코플라즈마 균들이 내성이 생기면서 그 균들이 성관계를 통해 널리 퍼졌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는 항생제가 치료실패를 거듭하는 이유 입니다.

최근에는 복용량을 줄이고 기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치료 성공활률이 낮고 다른 치료보다도 더 마이크플라즈마를 박멸할 확률이 더 낮아 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끝으로 마이코플라즈마는 성매개를 통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내성균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치료전.후로 지속적인 세균검사를 하고 한번 치료후 증상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내성균이 계속 생기기 때문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후 완치 판정을 받을때까지 관련된 치료를 계속 하시는 것은 권장드립니다.